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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밥이 먹고 싶은 날 김밥 싸기! 김밥 재료 준비, 김밥 싸는 법
    일상 2021. 3. 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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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김밥이 급 먹고 싶어 김밥을 싸 봤어요!

    매번 재료 준비하는 게 힘들지만 다 싸서 먹을 때엔 행복함을 감출 수 없더라고요 ㅎㅎ

    둘이 사는데 김밥은 매번 10줄씩 싸버려서 

    항상 김밥 싸는 날은 시댁과 친정 여기저기 나누러 가는 재미도 있어서 좋아요 ㅎㅎ

    매번 제가 싸는 김밥은 엄청 커서 이번엔 최대한 작게 말아보려고 노력했으나

    그래도 여전히 큰 건 어쩔 수 없나 봐요ㅠㅠ

    평소에는 참치김밥과 일반 김밥을 반반으로 싸는데 

    오늘은 일반 김밥으로 다 말았어요!

    우엉과 단무지, 맛살은 시중에 파는 제품을 그대로 사용하고 

    햄은 뜨거운 물에 한번 데쳐 마른 팬에 볶아서 사용해요!

    계란은 항상 두텁게! 마요네즈를 약간 넣어 함께 풀어 부치는데 고소함이 배가 되는 것 같은 느낌?ㅎㅎ

    당근은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어 데친 후 식초 푼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하고 

    오이는 씨를 빼내고 얇고 길게 저며 소금에 절인 후 말랑해지면 헹궈서 물기를 빼서 준비해요!

    어묵은 약간 단짠으로 준비를 하는데 기름을 두른 팬에 길게 썬 어묵을 넣고 

    볶다가 올리고당, 간장, 물을 넣고 타지 않게 볶아서 준비하면 재료 준비는 끝!

    개인적으로는 깻잎을 넣어주면 향긋하고 더 맛있어지는 것 같아서 꼭 빠뜨리지 않고 넣어준답니다

    저희 가족들은 오이를 싫어하지 않으셔서 오이도 넣어주고요!

    밥은 항상 넉넉히 하는 편인데 한 김 식힌 밥에 소금과 참기름, 깨를 넣고 섞어서 

    약간 짭짤? 짜다 아니고 짭짤한 맛이 난다 싶으면 성공입니다!

    김의 거 친면을 위쪽으로 두고 밥을 편 후 준비된 모든 재료 넣어 돌돌 말아주면 맛있는 김밥이 완성!

    예쁘게 썰어 깨까지 뿌려주면 더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김밥을 썰때 칼이 잘 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칼날에 약간의 참기름을 발라서 잘라주면

    훨씬 예쁘게 자를 수 있는 것 같아요 

    매번 싸는 김밥이지만 

    매번 맛있게 먹어주는 가족들 덕분에 번거로운 재료 준비도 즐겁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주말에 김밥 싸서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하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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